평소 가지고 싶었던 데저트 이글.
우연히 인터넷을 하다가 데저트 이글에 대한 리뷰를 보고
갖고 싶어서 24만원에 마루이의 데저트 이글을 질렀다.
박스를 개봉하자 마자 나타난 데저트 이글의 모습.. 첫소감은 뭐랄까..
괴물같다고나 할까?
데저트 이글이 크다고는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보니 더 큰거 같았다.
박스 내부에는 일본어로 된 설명서(매우 자세한..그렇지만 해석 불가..-_-)와 타겟 몇장,
각종 경고 스티커와, 꼬질대(?), 제품 카탈로그, BB탄 한 100여발 정도가 들어있고
구매시 포함된 가스1통과 BB탄 한봉지가 덤으로 딸려왔다.
슬라이드를 후퇴한 모습.
이건 뭐 권총맞냐? 위압감이 대단하다.
자 가스를 충전하고 장전하기 전에 한방찍고.
장전된 모습..
현존하는 권총중 가장 강력하다는 데저트 이글...총구를 보면 후덜덜하다..
이건 뭐..바로 앞에서 들이밀면 누구든 GG다.
사진엔 자세히 보이지 않지만 총열에 밝에 빛나는 부분이 홉업 조절 스위치이다.
장전도 했고 적당한 타겟을 발견!!
BB탄이 튕겨서 내가 맞을걸 우려해서...(-_-..이런 경우 많았음..ㅜㅜ)
방문밖으로 나가서 거실에서 조준..
Weapons Free! 발사!
켁 후덜덜이다. 단 한방에 저렇게 찌그러져 버렸다.
약 3미터 거리에서 발사했는데 뚫지는 못했고 맞은 부위를 만져보면
거의 뚫리기 직전이다. 바로 앞에서 쏘면 뚫릴거 같은데..
소리도 크고 블로우백 손맛도 좋다.
데저트 이글을 가지고 놀다가 베레타를 사용해보니
블로우백과 소리에 있어서 베레타가 장난감 같은 생각이 든다.
단 한방맞고 GG친 펩시콜라...옆에서 찍은거.
한방의 위력이 이렇게 강력한가...
호신용? 충분히 가능하다.
연사로 얼굴에 대고 쏘면 누구든지 바로 GG..
눈에 대고 쏘면 Take down.
연사로 맞는다 생각하면 무섭다..조심해서 가지고 놀아야지^_^
웨스턴 암즈 베레타 가스건과 도쿄 마루이 데저트 이글..흐흐흐
드디어 듀얼의 꿈이 이루어졌다.
베레타를 더 비싸게 주고 산건데...데저트 이글옆의 베레타가 너무 초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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