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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elease

Fucking B.H.O, Fucking Fake Anti Virus

by BITINITIALIZE 201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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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고객지원팀을 위해 만든 툴킷이다.
고객의 PC에 원격으로 접속을 해서 원격지원자로 하여금 빠르게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주목적이 있음.

개발단계 이전에 안랩에서 사용하는 원격지원용 툴킷인 V3 365 Clinic Support를 입수,
벤치마킹 후에 제작한거라 안랩이 보유한 툴킷보다는 좋다고 자부한다. (물론 아직 없는 기능도 있음)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상담원의 사진과 이름이 노출되며 자사 주요 제품군의 설치상태 그리고 사용중인 ISP이름,
간략한 시스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언제 시스템 등록정보 열고 확인할거니.




대개 인터넷 창이 느리게 뜨는 경우 IE의 플러그인인 BHO의 문제일 수 있다.
BHO를 검색해서 빠르게 제거해주는 기능이고 진단 개수는 약 3,000개 정도되며 자동 샘플링 기능도 있다.
(초짜 프로그래머들은 BHO만들지마. 기능도 허접한데다 자체 버그까지 있어 IE를 죽게 만드는 주 원흉이 된다.)





허위백신의 폐해 또한 만만치 않다. 이건 뭐 거의 사기꾼 수준 -_-;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사기를 쳐서 불안감을 조성하고 결제를 유도하는 쓰레기 집단 제품들.
해당 쓰레기들을 검색해서 작살내는 기능이다. 검색 가능한 제품은 약 500여개. 네, 많죠?
같은 제품을 파일 이름 바꾸고 제품이름 바꿔서 배포하는 경우가 허다해요.  -_-; 
꼭 먹고 살기위해서 어쩔 수 없어라고 하는 ㅄ들이 있어서 문제. 이런 회사 들어가서 개발하고 싶냐?




운영체제에 서비스로 등록되어 시스템을 느리게 만들고 미친 짓거리를 하는 서비스를 찾아내서 날려버리는 기능.
현재 54개의 서비스를 진단/삭제한다. 서비스 세계도 이미 더러워질대로 더러워진 디지털 전쟁터.





인터넷이나 네트워크를 점검할 수 있는 기능들의 집합이다.
원래 Full English로 되어 있었으나 차후에 들어올 신입사원들을 위해서 한글로 전부 변경하였음.
사실 이런건 영문이 더 뽀대가 나는데 -_-;
CMD창을 열지않고 핑테스트를 할 수 있다. 고객지원팀에서 하는 원격지원을 모니터링하다보면 증상도 가지가지.
CMD를 열지 못하는 상황도 있고 특정 악성코드는 CMD를 열지못하게 방해도 한다.
누가 구현해달라고 요청하지는 않았으나 필요할 것 같아서 추가한 기능. 나 착하니? 응?
네트워크 상태를 보거나 매우 자세한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는데 사용할 수 있고 주요 폴더에 있는 숨겨진
파일만 골라서 검색해서 편리한 기능도 있다. dir /ah여 안녕~




원격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도구들에 대해서 IE를 열지않고도 툴킷내부에서 다이렉트 다운로드 기능도 제공한다.
안랩의 경우는 EXE에서 압축을 해제하는 형태로 지원하는데 따라서 가질 수 있는 양의 한계가 있다.
EXE의 용량이 무지막지해질테니.

이 프로그램은 스킨디자인/기능구현 모두 혼자 만든겁니다. 내가 하고싶은대로 마음껏 주무를 수 있다는게 장점.
조그마한 규모의 회사가 가지는 장점이랄까? 마음껏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거.

이 툴킷은 정상적인 원격연결이 아닐 경우 패스워드로 보호되며 압축/암호화/API 리다이렉션/안티모니터링으로
떡칠되어 있어 유출이 되더라도 일반 사용자는 사용할 수가 없고 개발자가 입수해도 분석하기도 힘들다.

크기는 약 2.05MB이며 VS2005로 제작되었고 XP/Vista/7 모두를 지원한다.

아 이제 일해야지...-_-;

아...마지막 한마디. 비에이치오나 허위백신 만드는 사람들에게.
쓰레기 그만만들어서 컴퓨터 모르는 사람들 엿먹이는거 그만해 바보들아! 나도 계속 업데이트할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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